롯데면세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부 장관상'
상태바
롯데면세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부 장관상'
  • 한 윤철
  • 승인 2019.05.28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육아휴직 전환제도 등 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


▲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오른쪽)과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27일 ‘2019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면세업계 최초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남녀근로자가 일터에서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직장과 가정을 양립하며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다.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기업문화 제도 운용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자동 육아휴직 전환제도 및 법정기간 이상의 육아휴직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및 여성 근로자 월 1회 유급생리휴가, 여성 채용목표제 등 여성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용 중이다. 또한 직장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시설 대체수당 지급,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 등 남녀근로자 모두가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경력개발조사시스템을 활용을 통한 직원 커리어 개발, 직무 순환제도 시행을 통한 직원 고용안정 지원 등 인력개발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수상 외에도 작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는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선진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제4회 롯데그룹 가치창조문화 대상’에서 롯데면세점은 노사 간의 상생 및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9 기업가치창조상’을 수상했다. 각 영업점 현장의 고충사항과 개선 아이디어 소통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노사공동 기업문화 개선위원회, 노사합동 워크숍 및 체육대회 등 노와 사의 협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의 선진 기업문화가 사내외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