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늘공원은 지금 '유채꽃 별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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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공원은 지금 '유채꽃 별천지'
  • 한 윤철
  • 승인 2019.05.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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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6000㎡ 조성…24일부터 3주간 무료개방


▲ 인천공항공사가 하늘공원 유채꽃밭을 24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유채꽃밭 3만6000㎡를 조성해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항 명소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작년부터 이곳에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봄에는 유채꽃밭을, 가을에는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해 누적방문객이 9만 여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유채꽃밭 개방기간 중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개소, 대형그늘막 1개소, 야외테이블 10개소, 화장실 1개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원목그네 6개소, 징검다리 1개를 추가 설치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충했다.


하늘정원 유채꽃밭을 방문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해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하차하면 된다.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방문할 수 있다.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한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유채꽃밭 입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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