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AI 블라인드 면접…상반기 83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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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AI 블라인드 면접…상반기 83명 채용
  • 한 윤철
  • 승인 2019.05.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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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분야 신입 81명·경력 2명 16일까지 원서 접수


김포, 김해, 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가 8일부터 2019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분야는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등 10개 분야다. 외국어(스페인어)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며, 공항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및 EOD(폭발물처리) 분야 경력직을 포함해 총 83명을 신규 채용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전형을 위해 기존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전면 확대한다.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완전히 배제한다.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해 지원자 학력, 성별 등 일체의 인적사항 정보를 면접관에게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한다.



장애인과 보훈자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고 비수도권 지역인재와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계획이다. 채용 세부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시지원은 인터넷(kac.career.co.kr)에서 5월 8일부터 16일 15시까지 가능하다.


한국공항공사는 작년 상·하반기에 214명을 채용한데 이어 이번 상반기에 83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을 적극 실현하고 신공항·미래사업 분야 등의 신규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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