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호텔 '독독'과 제휴…구매금액 따라 숙박권 제공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프리미엄 애견호텔 `독독`과 제휴를 맺고 반려동물 숙박권 증정, 할인 등 프로모션에 나섰다. / 신세계면세점 제공신세계면세점이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애견호텔과 제휴를 맺고 구매금액에 따라 애견 숙박권을 제공한다.
국내 한 기업이 반려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어려운 점으로 ‘여행(44.2%)’을 1순위로 꼽았다. 이는 이동수단의 한계, 반려동물의 안전에 대한 걱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프리미엄 애견호텔 ‘독독(DogDog)’과의 제휴를 맺고 애견인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애견호텔 독독 디럭스 룸 1박 숙박권, 600달러 이상 시에는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신세계면세점 회원 카드 소지 시 독독 이용금액의 10%를 상시 할인해 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된 애견 호텔 ‘독독’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사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무료 주차와 공항픽업 서비스도 제공해 최근 애견인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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