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귀국… 공항서 체포해 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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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귀국… 공항서 체포해 압송
  • 김시아
  • 승인 2019.04.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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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대의 돈을 빌린 뒤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26·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8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일각에선 '빚투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마이크로닷 부모가 '왜' 이 시점에 귀국했는지를 두고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다.


마이크로닷 신병 확보와 관련 경찰 측에 따르면, 체포된 신모(61) 부부는 인천에서 체포된 뒤 제천으로 현재 이동 중이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조사는 9일부터 본격화될 전망.


마이크로닷은 앞서 지난해 12월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지만, 귀국까지는 무려 4개월이 걸렸다.


이에 따라 지난 4개월간 마이크로닷 부모가 해외에서 어떤 행보를 통해 국내 지인들과 접촉했는지에 대한 미스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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