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성동 아파트 화재 사고로 70대 1명이 사망했다.

아직까지 대구 월성동 아파트 화재 원인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담뱃불에 의한 발화로 추정된다.

대구 아파트 화재 사고는 27일(오늘) 새벽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피해가 적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3층 아파트 주민 손모(74)씨는 사망했고, 위층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대구 소방당국과 경찰은 밝혔다.

또한 화재가 발생한 월성동 아파트 내부 20여㎡가 모두 불에 타 검게 그을렸다고 대구 소방당국은 전했다.

월성동 아파트 화재 사고를 조사 중인 대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쪽에서 최초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월성동 아파트 화재 사고 원인을 대구 경찰과 소방당국은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