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착란증상? "내가 다른 사람이 됐다"...일본 인플루엔자 '후폭풍' 식은땀 맺히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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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착란증상? "내가 다른 사람이 됐다"...일본 인플루엔자 '후폭풍' 식은땀 맺히는 공포
  • 김시아
  • 승인 2019.01.25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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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플루엔자 공포가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관련 이슈에 대한 '후폭풍' 후기도 sns에 올라오고 있다. 식은땀 맺히는 공포감이 고스란히 표현되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가 다른 사람이 됐다"는 것.


이웃나라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속출해 사망자가 잇따르고, 감염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역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은 이 때문에 25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환자들의 '이상행동'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사고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현지 방문이 예정된 누리꾼들은 "좀비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는 반응과 함께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일본 인플루엔자 현재 상황을 묻거나 분위기를 살피는 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이를테면 환자의 이상증세는 무작정 달리거나 창문에서 뛰어내리려 하는 행동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루엔자 치료약인 타미플루를 복용했을 시 환각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는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지만, 20% 정도는 약을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이 같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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