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몬드 인기상품인 '동백 자수' 휴대폰 케이스 재판매가 시작됐다.
사회적기업 마리몬드가 만드는 '동백 자수 케이스'는 매번 빠르게 품절됐을 뿐만 아니라 재입고 요청이 쇄도했던 인기 제품이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추가 생산되는 마리몬드 동백케이스는 이번이 '라스트 앵콜'이라는 점에서 구매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마리몬드 측은 "생산이 시작될 수 있는 목표 주문수량은 1000개이며 이번 주문 제작이 종료되면 추가 제작 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휴대폰 케이스, 키링, 양말, 에코백, 의류 등 제품판매 수익금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수요집회에 꾸준하게 참석하는 것은 물론 기부금 및 수익금 사용처를 회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제품은 환하게 비워지는 머릿속을 정리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상품이라는 평가마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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