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에 딱 맞는 아이웨어를 3D 프린팅으로?
상태바
내 얼굴에 딱 맞는 아이웨어를 3D 프린팅으로?
  • 조 휘광
  • 승인 2018.12.10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리즘, 강남N타워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브리즘이 서울 강남N타워에 3D 프린팅을 활용해 아이웨어를 커스터마이징해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 브리즘 제공


고객의 얼굴 크기와 형태, 피부톤에 맞춰 3D 프린팅으로 아이웨어를 제작해주는 전문 스토어가 오픈했다.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은 서울 강남N타워에 브리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국내 최초로 3D 스캐닝 &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고객 특성에 맞춘 최적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론칭한 브리즘은 생산, 유통, 브랜딩, 3D 프린팅 전문가가 함께 만든 아이웨어 브랜드다. 아이웨어 산업이 국내 규모만 2조7000억원, 전 세계적으로는 100조원에 달하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소재와 기술 한계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브리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15가지 기본 스타일을 스몰/미디엄/라지 3가지 사이즈와 15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3D 스캐닝까지 거치면 코와 귀 높이를 비롯해 얼굴의 미세한 불균형까지 계산한 최적의 아이웨어 핏을 찾을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렇게 완성된 안경테 가격은 19만8000원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회사는 밝혔다.

브리즘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한 전시도 선보인다. 3D 프린팅이 아이웨어 업계에 미치는 창의적인 혁신을 담은 전시 '아티스트의 안경'에는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자인 건축가 문훈과 만화가 허영만, 패션 브랜드 ‘더 센토르’대표인 디자이너 예란지 등이 참여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