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서울 '어메니티'의 퀄리티를 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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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서울 '어메니티'의 퀄리티를 집에서도…
  • 한 윤철
  • 승인 2018.1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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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대신 최고품질로 자체 제작…대용량 제품도 출시


▲ JW 메리어트 서울이 자체제작한 객실용 어메니티 세트를 출시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4종으로 구성된 미니어처 세트.


JW 메리어트 서울이 자체 제작한 객실 어메니티 제품을 출시했다.  명품 헬스&뷰티 주문자설계생산(ODM) 회사인 ‘코스맥스(COSMAX)’와 신세계 ‘시코르(CHICOR)’ 협업을 통해 최고 품질로 제작한 제품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8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난 8월 20일 재개장했고 지난달 10일에는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공식오픈했다. 리노베이션 과정에 해외 유명 브랜드 어메니티 도입을 검토했으나 브랜드 비용 대신 제품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투자하기로 방침을 수정했다. 이에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 전문가들과 함께 수개월 간의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JW 메리어트 서울의 시그니처 어메니티를 탄생시켰다.


JW 메리어트 서울 시그니처 어메니티는 객실에 비치되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4종뿐만 아니라 현재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의 전 공간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스킨, 로션, 클렌징 크림,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 JW 메리어트 서울 어메니티 대용량 제품.


제품들은 모두 자연과 건강을 담은 컨셉트로 고대로부터 세정, 정화, 진정, 보습 등의 미용을 위해 사용된 허브와 꽃, 씨앗 등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들을 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등에서 세정제 대용으로 사용됐던 솝와트, 피부 정화와 탄력 있는 모발에 도움을 주는 모링가, 피부 진정에 탁월한 카렌듈라,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수분을 잡아주는 사차인치 오일 성분을 담았다. 또한 향의 주 성분으로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서 재배된 라벤더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향을 담아냈다. 고객들로부터 세정 효과와 보습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상쾌하고 풍부한 라벤더 향의 오랜 지속력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이에 JW 메리어트 서울 어메니티를 일상에서도 즐기고 선물도 할 수 있도록 객실용 4종 50ml 미니어처 세트부터 300~500ml 의 대용량 여성·남성 스킨 및 로션, 클렌징 크림, 샴푸, 린스, 샤워젤, 바디로션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본격 판매에 나섰다. 연말에는 250ml 중량 핑크라벨 라인업과 시어버터 핸드크림 2종 세트도 추가로 출시된다. 현재 지하 2층에 위치한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 리셉션 데스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내년에는 전용 리테일 공간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니어처(각 50ml 4종) 세트 2만5000원, 대용량 제품(300~500ml) 각각 3만2000~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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