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60년 "세계 최고 도심공항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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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60년 "세계 최고 도심공항으로 육성"
  • 조 휘광
  • 승인 2018.11.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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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념식 열고 7가지 혁신발전 헌장 천명


▲ 김포공항이 개항 60주년을 맞아 6일 기념식을 열고 김포공항 혁신발전 헌장을 선포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기념해 7가지 혁신방안을 담은 ‘김포공항 혁신발전 헌장’을 제정하고 대내외에 선포한다.

혁신 헌장의 요지는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김포국제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내용이다.


■ 국민편익 중심의 규제개혁 선도 등 담아

7가지 혁신방안은 1) 짧은 시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 육성 2) 공항 내 배후지원단지 조성 등을 통한 서울 서부권 신성장 거점 육성 3)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항시설의 획기적 개선 4)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문화·체육 공간 조성 5) 국립항공박물관, 항공조종훈련센터 등 항공교육의 메카 육성 6) 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좋은 일자리 확대 등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공항 생태계 조성 7) 국민편익 중심의 규제개혁 선도,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이다.


■ 지역사회와 상생 통한 경제발전 기여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6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개항 60주년 기념식에서 '김포공항,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 헌장을 선포한다.

이 자리에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성태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관계자, 항공사 대표, 한국공항공사 전임 사장단, 김포공항 상주기관과 항공 관련 업계, 학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1958년 대한민국 최초 관문공항으로 시작하여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전환된 역경을 딛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한 김포공항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향후 국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김포 공항의 중추적인 역할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할 예정이다.


■ 발전방안 논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한편 공사는 김포공항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김포공항의 새로운 역할을 도모하는 ‘한중일 항공협력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고 ‘김포국제공항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발전방안' 주제 논문공모전을 개최해 이날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김포공항은 국내 8개 노선과 국제 3개국 5개 노선 운항으로 2017년 기준 연간 2500만명의 여객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공항협의회(ACIl) 세계공항서비스평가 6년 연속 1위,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공항운영효율성 평가 아시아 지역 1위 3회 수상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으로 김포공항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김포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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