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따뜻한 야외수영장에서 영화 한 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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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따뜻한 야외수영장에서 영화 한 편 어때요?
  • 조 휘광
  • 승인 2018.10.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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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시네마 11월 1일 오픈…물에 뜨는 베게도 제공


▲ 제주신라호텔이 따뜻한 야외수영장에서 대형LED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를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오픈한다.


따뜻한 호텔 야외수영장 온수풀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주신라호텔 ‘플로팅 시네마’가 돌아온다.

국내 호텔 최초로 야외수영장에서 영화를 상영했던 제주신라호텔이 ‘플로팅 시네마’를 올해도 11월 1일부터 오픈한다. 쏟아지는 별빛과 야자수 아래 따뜻한 야외수영장에 설치된 대형 LED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일부 패키지에는 편안한 영화 감상을 위한 선물 ‘플로팅 필로우’(물에 뜨는 베개)도 제공된다. 신라호텔에서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플로팅 필로우’는 곡선형 공기 주입식 튜브 타입으로 따뜻한 온수풀에서 필로우에 기대어 더욱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올 겨울 ‘플로팅 시네마’는 '어덜트 풀'에서는 11월 1일부터, '패밀리 풀'에서는 12월 16일부터 시작되며, 내년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이 리뉴얼로 이용이 제한되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어덜트 풀'은 전 연령에 개방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 선보이는 영화는 총 4편이다. 자녀 동반 가족고객이 많은 오후 3시에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탠바이 웬디'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명탐정 코난', '신비 아파트 극장판'이, 밤에는 로맨틱 영화의 대명사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또한 해당 기간 ‘어덜트 풀’에 방문하는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키즈 해피아워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제주산 감귤로 만든 감귤 주스를 1잔씩 제공하며, 디럭스 카바나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레스트 라운지’에서 달콤한 마시멜로 초코퐁듀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수영장 온도는 평균 33도 이상으로, 자쿠지는 38도~42도로 온도를 유지하므로 겨울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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