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의 중식당 도림이 11월 30일까지 털게 특유의 감칠맛을 다채로운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털게는 동의보감에 ‘몸의 열기를 풀어주는 음식’으로 나와있을 정도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활력을 돋우는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양청호 털게는 수온이 낮아지는 9월 말부터 살이 차올라 11월이면 그 맛이 절정에 달한다. 또한 다른 지역의 게에 비해 알이 크고 단맛이 강해 중국 최고의 털게로 불리며 오래전부터 중국인들에게 으뜸으로 여겨져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양청호 게알을 해삼, 송이버섯과 함께 쪄낸 ‘게알무떡과 가상해삼송이’, 게의 차가운 성질을 중화시켜 줄 특제 생강 소스와 어우러진 ‘양청호 털게 찜’, 부드러운 볶음밥에 게알과 게다리살, 알싸한 향의 생강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어 먹는 ‘게알소스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코스 가격은 점심 13만8000원, 저녁 19만8000원이며 단품 가격은 털게 찜 8만원(1인), 게알소스 볶음밥 4만원(1인)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롯데호텔서울 도림은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네이버에서 예약한 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코스 메뉴 2종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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