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 19일까지...운임 50% 지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오는 18일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18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총 40명(20팀)의 크루즈 체험단을 선정해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를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가고시마-도쿄를 거쳐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을 지원한다.
체험단이 탑승하는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6000톤급)는 일본을 모항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인 승객 1500명 승무원 650명이 타는 코스타 그룹의 고급 크루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체험단은 나머지 50%와 승선팁 및 개인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기항지 관광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크루즈 체험단은 만19세 이상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 명단은 신청기간이 종료된 후 경찰 입회하에 무작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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