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지난 14일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현지 교민 자녀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강연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
국내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해외 교민 및 주재원 자녀로
프로그램 문호를 넓혔다. 이번 해외 '색동나래교실' 행사는 올해 들어 4번째로 자카르타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이번 '색동나래교실'에는 중·고등학생 310명이 참석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1976년 설립돼 초·중·고 12학년으로 운영되는 재외한국학교다.
이날 '색동나래교실'에는 조율현 부기장, 양주희 부사무장 등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석해 항공직업에 대한 특강을 했다. 강연
후에는 평소 항공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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