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환경개선 두타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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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환경개선 두타도 함께해요"
  • 한 윤철
  • 승인 2018.07.1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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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미래재단,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협약
봉제공장 환경개선 10개사업장에 5000만원 지원



▲ 신윤석 동대문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세번쩨)와 청계아띠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설공단 이상일 청계천관리처장(네번째)이 12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에서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청계천 환경개선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대문미래재단이 두타면세점 및 두타몰 임직원들과 함께 청계천 오간수교와 전태일 다리 사이 구간에 다양한 꽃과 화초로 조경하는 등 청계천 일대 환경개선활동에 나선다.


동대문미래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천을 아름답게 가꾸는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의 환경개선활동은 이번 여름 무더위를 피해 청계천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청계천 오간수교 주변을 지역 핫플레이스로 조성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큰 나무나 그늘이 없는 청계천 오간수교 밑 수상무대 주변에 폭 8m 짜리 그늘막을 설치하고 대형 파라솔을 분수대 주변으로 비치했다.


또한 밤에도 활발한 상권특성을 고려해 청계천 부근 심야 조명을 개선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대문미래재단은 지속 가능한 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봉제사업장 취약환경 개선 공모사업 접수를 오는 7 25일까지 받는다. 사업자등록
후 중구에서 봉제관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중 작업환경 개선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
신청서 우편접수 후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8월 중 10개 업체를  선정, 1곳 당 500만원씩
5000만원을 지원한다.

 

동대문미래재단은 동대문 상권의 지속 발전을 위해 2015 10월 두산그룹이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봉제공장 후원을 비롯해 서바이벌 패션K를 통한 패션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 소상공인 중국어교육, 상권 화재예방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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