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7번째 해외점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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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7번째 해외점 문열어
  • 조 휘광
  • 승인 2018.07.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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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깜란공항점...10년간 7000억원 매출 기대


▲ 롯데면세점이 30일 오픈한 베트남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면세점 전경.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이 6월 30일 베트남 나트랑 깜란국제공新터미널 개항에 맞춰 면세점을 오픈하고 베트남 최대 면세점 브랜드로 발돋움 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10년간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롯데면세점 나트랑깜란공항점은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新터미널에 1680㎡(약 508평) 규모로 운영 될 예정이다. 화장품 ∙ 향수 ∙ 시계 ∙ 패션 ∙ 주류 ∙ 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하며 출국장(1507㎡, 약 456평)과 입국장(173㎡, 약 52평) 면세점 모두 운영한다.


지난 해 오픈한 다낭공항점에 이어 약 1년만에 오픈하는 베트남의 두 번째 매장이다. 후 ∙ 설화수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들은 물론 입생로랑 ∙ 디올 ∙ 조말론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 매장이 가장 큰 규모로 오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나트랑깜란공항점의 향후 10년 간 매출이 약 7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新터미널은 5만㎡(약 1만5000평) 대지에 2개 층으로 지어졌다. 新터미널은 국제선 전용 공항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2030년에는 최대 800만명의 출국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내 유일한 면세점 매장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7년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그랜드오픈하며 국내 면세점으로는 유일하게 베트남에 진출한 바 있다. 더불어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시내점 추가 출점을 지속 검토하고 있어 3년 안에 베트남 최대 면세점 브랜드로 부상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 일본 긴자시내점과 간사이공항점, 미국 괌공항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점, 태국 방콕시내점,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나트랑깜란공항점을 오픈하면서 총 7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게 됐다.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 지역 최대 관광지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시다. 지난해 약 2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나트랑을 방문했으며 2018년에는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나트랑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이 58.9%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인이 27.4%로 두 번째로 많았다. 한국인은 외국인 관광객 중 2% 수준이지만 기존 대한항공 노선에 이어 최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등 향후 한국인 관광객 방문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사업 확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현지 의료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아동들이 다낭에 위치한 의료 시설에서 수술 및 향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아동 6명의 수술비용을 전액 지원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매년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7월중에는 베트남출신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친정부모 100여명을 초청하는 한마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는 “나트랑깜란공항점은 다낭공항점에 이어 오픈 첫 해 흑자를 기록하는 ‘알짜’ 매장이 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특히 현지사회공헌에도 많은 힘을 쏟아 베트남에서 사랑받는 면세점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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