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트 FAB 어워즈 '올해의 고객서비스' 최우수상
인천국제공항이 식음료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22일(한국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2018 에어포트 FAB(Food&Beverage) 시상식'에서 '올해의 고객서비스(Customer Service Initiative of the Yea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공항은 FAB 시상식에서 아시아 공항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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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면세 전문지 무디리포트가 자매지 푸디리포트(The Foodie Report)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에어포트 FAB 컨퍼런스&어워즈'는 공항 식음료·컨세션 사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우수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올해 시상식에는 총 20개 분야에서 250개 공항 및 브랜드가 참가해 수상을 다퉜다. 시상분야 중 '올해의 고객서비스' 부문은 공항 식음료 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개선노력을 평가하며, 인천공항은 '스마트 서비스,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로봇,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메뉴선택, 주문/결제 등의 과정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스마트 공항'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식음료 사업자 중 하나인 SPC그룹은 '올해의 매장 디자인' 부문 아태지역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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