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입찰] 22일 오후 1시30분, 신라·신세계 '마지막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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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입찰] 22일 오후 1시30분, 신라·신세계 '마지막승부'
  • 조 휘광
  • 승인 2018.06.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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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면접일정 통보…발표 5분·질의응답 20분씩



▲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2개구역을 놓고 신라와 신세계의 한판승부가 22일 펼쳐진다. 관세청은 15일 면접일정을 알리는 공문을 업체에 보냈다.

인천공항 DF1과 DF5 구역 면세사업자 선정 관련 특허심사위원회 면접이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관세청이 업체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면접일정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이며 업체당 발표 5분과 질의·응답시간 20분씩이 배정된다. 2개 구역 모두 신라, 신세계 순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추후 통보 예정이다.


특허심사 참석은 업체별 임직원 3명으로 제한된다. 인천공항공사 프레젠테이션 때처럼 양사 대표가 직접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결과는 이르면 심사 당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각 구역 사업권을 두 회사가 나눠갖게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 업체 중복낙찰도 가능하지만 관세청 입장에서 한 곳에 몰아주는 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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