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마디랑 와인 디너’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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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마디랑 와인 디너’ 20일 개최
  • 조 휘광
  • 승인 2018.06.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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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토 몽투스 와인메이커 알랭 브루몽.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가 오는 6월 20일 프랑스 남서부 지역 마디랑(Madiran)의 대표 내추럴 와인을 주제로 2018년 여덟 번째 와인 디너 ‘마디랑 내추럴 와인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 디너는 마디랑 지역에서 내추럴 와인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샤토 몽투스 와이너리의 와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샤토 몽투스의 내추럴 와인은 영국 와인 매거진 ‘디켄터’에서 죽기 전에 마셔야할 100대 와인으로 선정되고,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고가의 페트뤼스 와인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얻는 등 수차례 국제적인 와인 전문가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디너에는 정하봉 소믈리에가 직접 셀렉한 레드, 화이트, 디저트 총 5가지의 샤토 몽투스 와인이 준비되며,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의 풀코스가 함께 제공된다. 


스페인 초리조를 곁들인 농어와 함께 페어링되는 화이트 와인은 ‘샤토 몽투스 블랑 (Chateau Montus Blanc 2012)’으로 쁘띠 끄루부(Petit Courbu) 80%, 쁘띠 망상(Petit Manseng) 20%로 블렌딩 돼 있다.

                                                                    

이탈리아산 파르마햄을 곁들인 호주산 양등심과 매칭한 레드 와인은 ‘샤토 몽투스 루즈 매그넘’으로 따나 80%와 카베르네 소비뇽 20%가 블렌딩돼 있다.


드라이 에이징한 미국산 채끝 등심과 매칭한 메인 와인은 ‘샤토 몽투스 뀌베 프레스티지 매그넘 (Chateau Montus, Cuvee Prestige Magnum 1999)’으로, 포도나무 한 그루 당 3, 4개의 포도 송이만 열리는 포도밭에서 맛과 향이 응집된 최고의 따나 품종만을 수확해 새 오크통에서 숙성해 완성된다.


이번 와인 디너를 기획한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알랭 브루몽이 완성한 따나 품종의 와인은  수확량부터 숙성 시기, 양조법, 포도밭 관리까지 엄격한 통제와 기준 하에 완성돼 유수의 세계적 와인을 제치고 최고의 와인으로 평가 받아 왔다”며, “특히 포도재배에서 모든 화학 약품을 배제해 포도나무가 자연에서의 양분을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부가적인 당 또는 산을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디너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최대한 존중한 자연주의 와인만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와인 디너의 가격은 1인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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