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강화
상태바
갤러리아백화점,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강화
  • 조 휘광
  • 승인 2018.06.06 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아튜브’와 2차 코스메틱 바이럴 동영상 제작


▲ 인플루언서 ‘상아튜브’가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나스’를 방문, 신제품 설명을 들으며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은 뷰티 인플루언서 ‘상아튜브’와 4일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2차 동영상 바이럴 캠페인을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몰 기획전 등으로 마케팅 채널 다변화에 나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인플루언서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만~수십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


이날 인플루언서 ‘상아튜브’는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 신제품과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했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 신규로 선보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EBA’ 소개 콘텐츠도 영상으로 촬영했다.

영상은 6월말 제작완료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온라인 몰에서는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 상품 기획전을 별도로 진행해 매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갤러리아백화점은 ‘상아튜브’와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1차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SNS 상에서 동영상 공유 이벤트를 통해 총 6만여명이 해당 영상을 조회했다.


갤러리아 온라인 몰에서는 지난 4월 2주동안 영상에서 소개된 제품을 중심으로 ‘갤러리아X상아튜브’ 기획전을 진행, ‘톰포드 뷰티’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갤러리아 온라인 몰에서 55%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 외에도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15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네일 아티스트 ‘ONNU’와 협업해 네일 스티커와 파우치를 제작했다. 또한 6월 14일까지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SNS 상에서 소개하는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마케팅 관계자는 “유튜버 세대로 불리는 젊은 고객 층을 타깃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지속 시행해 당사의 SNS 채널 활성화 및 온라인 몰 매출과 연계되는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