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솔트 담은 치약' 중국서도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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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솔트 담은 치약' 중국서도 ‘흥행’ 예고
  • 조 휘광
  • 승인 2018.06.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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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현지 왓슨즈 매장 2700곳 입점

▲ LG생활건강은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을 중국시장에 선보이면서 현지 모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이 중국 론칭 행사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중국 내 왓슨스 매장에 대거 입점했다.


지난 3월 초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귀족소금’으로 불리는 핑크솔트를 컨셉트로 한 프리미엄 치약이다. 8가지 화학 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다. ‘튜브’ 치약의 경우 외관을 투명 튜브로 제작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론칭 행사에서 호평을 받았고, 5월 말 기준 중국 내 대표적인 H&B 스토어인 왓슨스 매장 약 2700곳에 입점을 완료했다. 이는 중국 내 왓슨스 전체 매장(3360개)의 약 80%에 해당한다. 


또 온라인 채널인 티몰, 징동, VIP 등에도 잇따라 론칭하고, 샤오홍슈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SNS)을 통해 사용후기, 평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초반 인지도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 인플루언서와 매체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왓슨스 매장에 입점이 가능했다”면서 “제형 색상과 디자인에서 기존 치약 제품과 차별화가 됐다는 호평으로 일명 ‘얜즈(颜值, 멋있다는 의미) 치약’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소셜커머스인 ‘쿠팡’에서는 최근 구강·치약 부문 1위를 차지해 매출 증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자발적 후기가 활발히 생성되고 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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