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 대표팀의 평가전이 30일 오후 7시 25분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하지만 전반 9분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팀이 가나에게 골을 내주면서 우승 분위기가 가나 팀을 향해 모여지고 있다.
이에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의 상대팀들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축구 강국과 맞붙은 것과 달리 일본은 ‘행운의 조’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지난해 조추첨에서 한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한 곳에 모인 F조로 선정됐다. 이와 반대로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 등 상대적으로 피파 랭킹이 낮은 H조에 속하게 된 것이다.
이에 일본산케이스포츠는 “4번 포트에 남은 국가가 한국과 일본, 남은 조가 F조와 H조였다”며 “한국이 F조에 들어가면서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H조가 됐다. F조를 피한 것은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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