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상반기 tvN 악재 끊나 ‘박서준 박민영 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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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상반기 tvN 악재 끊나 ‘박서준 박민영 구원투수 될까’
  • 안은영
  • 승인 2018.05.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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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주연 박민영, 박서준이 상반기 연이은 악재로 물든 tvN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원작 웹툰은 하루에 100만명이 본 카카오페이지의 대표 로맨스웹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드라마 제작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인공 이영준 역할의 박서준과 김미소 역할의 박민영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tvN은 올해 상반기부터 연이은 악재를 맞았다. 드라마 ‘크로스’에 출연 중이었던 조재현은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며 12회에서 도중 하차했다. 뿐만아니라 ‘나의 아저씨’ 출연 에정이었던 오달수 역시 미투 가해자 의혹을 받으며 교체됐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은 오달수를 긴급 하차, 박호산을 투입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0.768%의 역대 최저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후속 드라마 ‘어바웃타임’은 첫 방송 일주일 전 출연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연예인 성추행 및 흉기위협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밝혀지며 위기를 맞았다. 제작진은 이서원을 김동준으로 긴급 대체하고, 이서원 분량 재촬영에 나섰다. 

연이은 악재 속 ‘나의 아저씨’ 후속으로 편성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오는 6월 6일 첫방송된다. 주연 배우 박서준, 박민영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가 의기투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성공을 이끌며 ‘로코킹’으로 거듭난 박서준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처음 로코물에 도전하는 박민영의 출연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기엔 충분하다. 상반기 연이은 악재로 늪에 빠진 tvN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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