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기업문화는 '다양성·공유·존중'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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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기업문화는 '다양성·공유·존중' 지향
  • 조 휘광
  • 승인 2018.05.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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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창조문화 선포식서 ‘SHARED HEARTS CREATE VALUE’ 공개

롯데가 새로운 기업문화지향점으로 ‘SHARED HEARTS CREATE VALUE’를 채택했다.


롯데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을 개최하고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롯데의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를 달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은 지난 2015년 이래 올해 3회째다.


롯데는 지난해 9월부터 내부 TF를 구성해 롯데가 기업문화로 지향하는 가치인 ‘다양성’ ‘공유’ ‘존중’의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내외 임직원 1200여명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기업문화 지향점(Cuture Vision)을 개발했다. 새로 발표한 롯데기업문화지향점 ‘SHARED HEARTS CREATE VALUE’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는 기업문화 지향점을 포함한 롯데 가치창조문화 프레임을 국문/영문/중문 버전으로 제작해국내외에 근무하는 롯데 임직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럴 영상 및 가이드북 제작, 현장 실천 사례 공모전 등을 통해 임직원 대상 홍보 및 내면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가치창조문화 구현에 힘쓴 단체 및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단체부문 대상에는 롯데백화점이 2년 연속 수상했다. 개인부문 대상인 ‘창조명장 대상’에는 기업 내 소통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루는데 노력한 롯데호텔 박동식 전 노조위원장이 선정됐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함께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배려하여 더 큰 가치를 창조하자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업문화 지향점”이라며 “롯데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예상치 못한 시련과 어려움을 마주하기도 하겠지만, 모든 임직원들이 롯데의 명확한 비전을 가슴 속에 품고 가치창조문화 아래 함께 노력한다면 어떤 시련과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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