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4일부터 현지서 공연관광 페스티벌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문화관광콘텐츠와 한국공연관광 구매력이 높은 일본에서 뮤지컬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도쿄 주일한국문화원과 마루노우치홀에서 현지 소비자 및 여행업계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하는 ‘2018 도쿄 공연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사가 2017년부터 지원한 외국어자막 대학로 인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1446’, 한국대표 넌버벌(비언어극)공연 ‘셰프’와 '판타스틱’ 등 7개 공연이 4일간 선보인다.
또한 뮤지컬 배우 ‘카이’, ‘김소향’과 한국관광 홍보대사 아이돌그룹 BTOB의 ‘서은광’이 참여해 ‘몬테크리스토’ ‘마타하리’ 등 대형 뮤지컬 갈라쇼와 관객 토크쇼를 실시해 일본 공연관광 유치 활성화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공연 외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국제이벤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한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도쿄에서 24~25일 ‘한국테마관광 설명회’ 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일본 내 ‘한국 뮤지컬투어 고가상품’이 등장하는 등 한국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부가 지속관람형 공연상품 개발과 대학로 장소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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