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들 ‘갤럭시’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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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들 ‘갤럭시’ 입는다
  • 조 휘광
  • 승인 2018.05.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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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3회 연속 단복 디자인 맡아


▲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갤럭시에서 디자인한 단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내달 14일 시작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할 공식 단복이 전격 공개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21일 정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광장 출정식’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갤럭시는 지난 2010년, 2014년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 단복까지 담당하게 됐다. ‘대표의
자부심으로 승리하라’는 뜻이 담긴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 슈트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별도로 제작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로열 블루 컬러의 3피스 슈트와 태극 무늬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루 컬러는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색이기도 하지만 축구
선수들의 검게 그을린 피부를 가장 남성답고 멋있게 연출할 수 있어 선정했다.

품격을 갖추면서도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3피스(재킷/베스트/팬츠) 슈트로 준비했고,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디자인해 세련되고 젊은 감성을 담았다. 재킷과 팬츠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강인한 신체를 강조하는
한편 활동성을 높이고자 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게다가 갤럭시는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단추 및 부토니에는 물론 레드 컬러의 포인트를 강조한 베스트와 레지멘탈 넥타이로 역동성을 더했다.

이지희 갤럭시 디자인실장은 “축구
실력은 물론 패션 전쟁에서도 당당히 승리할 수 있도록 품질과 디자인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는 3회
연속으로 축구 국가대표 단복을 담당하게 된 것을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갤럭시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SSF샵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여행상품권(4명)을 비롯해 2등 갤럭시셋업 재킷(10명), 3등 축구 국가대표팀 슈트케이스(20명), 4등

축구 국가대표팀 사인 유니폼/공(25명), 5등 갤럭시 멤버십 3만포인트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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