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2018년 1/4 분기 면세 부문 성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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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2018년 1/4 분기 면세 부문 성적 우수
  • 한 윤철
  • 승인 2018.04.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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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의 럭셔리 면세사업자 DFS는 2018년 1/4 분기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108.5 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내부 성장은 13% 증가를 기록하였고 적자가 계속되던 홍콩 국제공항 면세점의 2017년 말 면허 종료의 영향을 제외하면 15% 성장하였다.


이 중 선별적 리테일 부문은 2% 매출 감소를 기록하였으나 홍콩 공항 면세점을 제외하면 내부 성장은 9%, 전체 성장은 16% 성장하였다. 홍콩 면세점은 고급 품목의 판매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적자가 심하여 작년에 DFS의 채산성을 크게 악화시켰다.


LVMH는 '올 해 DFS가 우수하게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홍콩과 마카오의 T1 갤러리아의 성적이 우수했고 새로 개장한 캄보디아와 이탈리아의 매점의 성적도 좋았다.


세포라는 전세계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LVMH 관련자는 '올 해 초 불리한 환율과 정치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경제 환경에 힘입어 LVMH는 브랜드 개발, 비용 절감과 생산과 유통의 혁신, 품질관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우리는 2018년에 럭셔리 부문에서 다시 한 번 리더 위치를 확보하기 위하여 유능한 인력, 사업 다변화, 지역적 균형 등을 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류 부문은 금년 1/4 분기에 10% 성장하였다. 이 중 샴페인 부문은 1% 성장하였다. 공급의 어려움 속에서 헤네시 코냑은 5% 성장하였다. 미국과 중국 사업은 2017년 2/4 분기 이후의 추세와 같이 성장하였다.



패션 및 가죽제품 사업은 16% 성장하였다. 2017년 7월 LVMH그룹에 포함된 루이비통 크리스천 디올 쿠튜어(Louis Vuitton and Christian Dior Couture) 사도 크게 성장하였다.


향수 및 화장품 사업 부문은 17% 성장하였다. 파르펑 크리스천 디올(Parfums Christian Dior)도 큰 성장을 보였는데 LVMH는 '이는 자도르(J'adore), 미스 디올(Miss Dior)의 활력과 소바즈(Sauvage)의 지속적인 성공에 힘입은 바 크다'고 설명하였다. 겔랑은 새로이 출시한 몽 겔랑(Mon Guerlain)향수와 스킨케어에 힘입어 성장하였다. 지방시 향수, 베네피트, 프레쉬도 모두 성장을 기록하였다.


시계 및 보석 사업 부문은 20% 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LVMH 관계자는 불가리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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