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4 분기 전반적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입국 여행객수는 전년도 동기에 비해 8.5% 증가하였지만 면세산업이 강한 주요 지역에서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여행 협회 (PATA) 에 의하면, 4/4 분기 여행 자료를 제출한 30 개국의 입국자는 총 9억 48백만명에 달하였다.
그러나 극동지역은 20% 감소하였는데 특히 한국은 정치적인 이유로 중국인 입국자가 40% 이상 감소하였다. 반면에 일본은 중국인 입국자가 15.7% 증가하였다.
남아시아에서는, 2015 년 지진에서 회복한 네팔이 인도에서의 입국자가 22.3% 증가한 데 힘입어 4/4 분기 23.7% 증가하였다. 인도는 15.7% 증가하였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과 태국이 각각 31.8% 와 19.5% 증가하여 전 동남아시아 증가세를 이끌었다.
태평양지역에서는 쿡 아일랜드가 10.2% 증가하여 동시에 5.7% 증가한 피지와 하와이를 앞섰다.
중국인 여행객이 이 지역 여행객 증가의 핵심적 요소가 되었다. 필리핀은 4/4 분기에 중국인 방문객이 79.3% 증가하였고 다른 국가도 마찬가지로 중국인 여행객이 대폭 증가하였다. 중국인 여행객의 태국 입국은 67.2% 증가하여 240 만명이었고 베트남은 51.2% 증가하여 110민명이었고 캄보디아는 46.2% 증가하여 36만 9천 4백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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