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참존' 최종탈락... 임차보증금 감당 못 해
상태바
인천공항 면세점 '참존' 최종탈락... 임차보증금 감당 못 해
  • 김형훈
  • 승인 2015.02.25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종화장품 기업 '참존'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중소·중견기업의 유일한 운영자로 선정됐지만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최종 탈락했다. 참존은 입찰 당시 임차료 명목으로 2천억원대를 써서 사업자로 낙찰됐으나 23일까지 납부해야 했던 임차보증금 277억원을 내지 못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DF11 사업권(향수·화장품)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다시 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참존이 입찰보증금으로 낸 100억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에 귀속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중소·중견기업 구역으로 배정된 4개 구역 입찰은 모두 유찰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