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TFWA Cannes]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의 시기 면세산업의 향후 전망
상태바
[2017 TFWA Cannes]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의 시기 면세산업의 향후 전망
  • 김재영
  • 승인 2017.10.02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컨퍼런스 첫 연설자로 나서 
면세 및 트레블 리테일 산업, 70여년 만에 매출 640억 달러 규모 산업으로 성장 
아일랜드 전 대통령 '메리 로빈슨', 와이어드 UK '데이비드 로완'도 연설자로 나서


관련기사 : Main Thema : 면세산업에 대한 재점화(RE-IGNITING)
관련기사 : 아닐 굽타 : 2025년 세계 경제 3위 노리는 인도를 주목!!



2017 TFWA 깐느가 현지시간으로 10월 2일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TFWA는 전통적으로 5월에 싱가포르에서 10월에는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다. 2017 TFWA 깐느는 10월 1일 밤 캌테일 파티를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2017 TFWA 깐느는 70년전 세계 최초로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위치한 섀넌(Shannon) 공항에 면세점이 설립된지 7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유명인을 컨퍼런스 연설자로 초청해 ‘정치’, ‘커머스’, 그리고 산업적으로 글로벌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면세산업과 트레블 리테일 산업의 시장 전망에 대해 위기의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식적인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10월 2일 오늘 오전 9시(한국시간 10월 2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컨퍼런스를 통해 시작될 예정이다. 에릭 율 모르텐센(Erik Juul-Mortensen)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면세 및 트레블 리테일 시장의 규모가 지난 70여년 동안 640억 달러(한화 73조 4천억원) 수준에 달 할 정도로 성장해 왔는데 향후 7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공식개회를 선언할 것이다. 특히 그는 면세 및 트레블 리테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장’인가에 대한 물음을 참석자들에게 던질 것으로 보인다.


tfwa_ban


모르텐센의 개회사에 이어 등장할 연사는 전 UN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총장이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2017 TFWA 깐느 공식 홈페이지는 반 전 총장에 대해 “한국의 외무부장관을 지낸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UN사무총장을 역임하며 급변하는 세계정세를 직접 지켜본 산증인으로 특히 세계의 안정에 동아시아의 중요성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반총장이 “세계의 영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있고, 맡은 역할을 통해 글로벌 갈등해소와 빈곤, 기후변화와 같은 이슈들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잘 알려진 세계적인 실천가”로 소개하고 있다. 10월 2일 컨퍼런스에서 반 전 총장은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서 침착하고 차분한 리더십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부분을 강조해서 연설할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tfwa_mary


반 전 총장의 뒤를 이어 전 아일랜드 대통령이었던 메리 로빈슨(Mary Robinson)이 연설자로 나선다. 메리 로빈슨에 대해서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그녀는 1990년부터 97년까지 아일랜드 최초의 여성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대중적인 지지를 한 몸에 받은 정치인으로 아일랜드 대통령을 마친 후 97년부터 2002년까지 유엔 고등인권 판무관(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 그녀는 아일랜드의 평화에 헌신했으며 그 이후 유엔 고등인권판무관 시절 전 세계적인 ‘빈곤’과 ‘인권’문제에 천착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2009년 자유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영예로운 상들을 수상해 왔다”고 소개하고 있다.


tfwa_david


마지막으로 와이어드 UK 잡지의 편집자인 데이비드 로완(David Rowan)이 연설에 나선다. 데이비드 로완에 대해서 공식 홈페이지는 “미래사회에 대한 혁신과 사람 그리고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널리 알려진 와이어드 UK 잡지 편집자로 그는 와이어드 잡지에서 8년 이상 근무하면서 인간의 일상생활은 물론 비즈니스 영역에 미치는 다양한 기술의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전문가적인 지식을 구축해 왔다”고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데이비드 로완은 “면세산업과 트레블 리테일 산업에 기술 스타트업들이 시사점을 가져야 하고 디지털과 기타 기술들을 이용해서 여행자들의 행동을 분석하는 기법들에 대해서도 전문가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