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누적 탑승객이 1천300만명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10일 전북 군산∼제주 노선(ZE301편)에서 1천300만번째 탑승 고객이 나왔다고 밝혔다.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첫 취항 이후 6년 2개월여 만이다.
군산에서 가족과 함께 제주여행을 가던 중 '1천300만번째 승객'이 된 이옥자(61·여)씨는 항공사 측으로부터 국내선 무료왕복항공권(2매)과 기념품·꽃다발 등을 받았다.
회사는 또 항공기에 탄 고객 모두에게 초콜릿을 기념선물로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스타항공은 "누적 탑승객 1천300만명을 돌파하는 동안 10만400편의 항공기를 운항했으며 16만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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