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하계기간인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편수가 모두 증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선 운항은 동계대비 67편 늘어난 주 819편이 운항하고, 국제선은 모두 122편 늘어난 주 876편이 운항한다. 진에어가 56편을 신규 취항하고 에어부산이 모두 20편을 증편해 모두 70편이 늘어난다.
국제선에서는 동남아시아 노선은 소폭 줄었지만 중국노선(주 38편→56편)과 괌노선(주 12편→30편)이 늘어 전체적으로는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휴가철 전세기 운항도 계획돼있는 만큼 여객은 더 늘어날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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