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알려주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오피스 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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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알려주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오피스 룩 ‘추천’
  • 김윤진
  • 승인 2017.08.1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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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 어떻게 옷을 입어야할지, 이 신발은 신어도 되는 것인지 막막하기만 하다. 가장 좋은 것은 회사 분위기를 파악해 TPO에 맞는 옷을 입는 것! 회사 분위기에 따라 스커트의 길이와 운동화 유무가 판별된다. 필수적으로 구매하면 유용하게 ‘뽕’뽑을 때까지 입을 수 있는 의상들을 소개한다.

사진=lf몰 캡쳐 사진=lf몰 캡쳐

1. 슬랙스 (남청, 검정)
깔끔하면서도 높은 활용도 때문에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슬랙스. 정장바지와 다른 점은 일자 핏에 있다. ‘투턱’이라고 불리는 주름이 슬랙스에는 없기 때문에 올드해 보이는 느낌을 피할 수 있다. 슬랙스를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소재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슬랙스는 TR소재(폴리에스테르, 레이온 합성섬유 혼방)로 만들어져 저렴한 반면 세탁기에 돌리면 보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슬랙스를 구매한 뒤 손빨래를 하거나 드라이크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다. 가장 무난하게 구매할 수 있는 컬러는 ‘검정’과 ‘남색’ 슬랙스다.


2. 셔츠(흰색, 스트라이프)
셔츠는 유행에 민감한 옷이 아니다. 깃 모양, 옷감, 무늬, 색 등에 따라 약간의 변화만 존재 할 뿐 기본적인 디테일은 같다. 이 때문에 질 좋은 셔츠를 한 장 사놓으면 다양하게 코디가 가능하다. 따라서 셔츠를 살 때에는 용도와 예산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좋다. 셔츠의 소재는 면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마, 모, 견직 외에 합섬 직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초가을~가을에는 면소재의 와이셔츠를 구매하자. 흰색 와이셔츠는 이틀이상 입지 않으므로 4벌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3. 스커트 (H라인 스커트)
가장 보편적인 스커트 스타일은 H라인 스커트다. 키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며 단정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뒤쪽에는 걷기에 용이하도록 뒤트임이나 겹친 주름이 있는 것이 특징. 보통 무릎위 스커트를 선호하며 무조건 입어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4. 구두
가장 무난한 것은 3cm 단화를 사거나 5cm의 기본 펌프스를 사는 것이다. 구두 굽과 구두 바디의 색상이나 재질을 통일시키주는 것이 좋다. 발등을 덮는 디자인 보다는 발등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해 종아리에서부터 발등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길어보이도록 하는 착시효과를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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