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부산항면세점’ 최종사업자로 ‘부산면세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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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부산항면세점’ 최종사업자로 ‘부산면세점’ 선정
  • 김윤진
  • 승인 2017.06.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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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특허심사 통해 최종사업자로 ‘부산면세점’ 선정
부산면세점, ‘부산항면세점’과 ‘용두산 면세점’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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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30일 부산항만공사(BPA)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부산면세점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부산항만 전경사진

 

부산면세점은 부산 상공인들로 구성돼어 부산에서 처음 탄생한 면세점 지역 운영사다. 지난해 부산상의와 지역 상공인들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비엔스틸라㈜, 세운철강㈜, ㈜윈스틸, 광명잉크제조(주), ㈜동성코퍼레이션, ㈜태웅 등 14개 지역기업이 각각 1억 원씩 총 14억 원을 우선 출자해 설립됐으며 각 참여 주주는 각각 7.14%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부산면세점은 오는 10월 용두산공원 내 시내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부산면세점이 부산항출국장면세점의 최종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시내면세점과 출국장면세점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은 인천 업체인 현대페인트가 경영해왔다. 그러나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지난 4월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새로운 부산항면세점 사업자를 찾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재공고를 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경영이 바탕이 된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사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관세청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재무제표 및 면세사업의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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