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통시장 6곳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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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통시장 6곳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
  • 김형훈
  • 승인 2015.04.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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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전통시장 평창전통시장

강원도는 도내 전통시장 6곳을 특성화 시장으로 본격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시장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에 원주 중앙시장과 평창 봉평시장, 정선 고한시장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또 원주 자유상가, 영월 서부시장, 고성 간성시장 등은 골목형시장으로 선정돼 총 6개 시장에 144억원을 투자한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한 장보기·문화체험·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개발한다.

골목형시장은 1시장 1특색을 개발목표로 상품개발, 진열개선, 핵점포 육성 등 대표브랜드로 육성한다.

도는 각각의 시장이 가진 특성과 특색을 살려 전통시장 고유의 색을 입히는데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횡성시장(3년차)과 동해북평민속시장 및 양양시장(2년차)에 대해서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는 별도로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및 경영마케팅사업을 비롯해 대기업과의 사회공헌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 지역특성에 맞는 특성화 시장 육성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장의 장기비전을 제시해 매출증대 및 상인 역량강화 등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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