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영덕 3일부터 달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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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영덕 3일부터 달맞이 행사 개최
  • 김형훈
  • 승인 2015.04.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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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달맞이축제 경주 달맞이축제

경북 경주와 영덕에서 보름달을 벗삼아 걷는 달맞이 행사가 열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3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보문호 야경을 배경으로 '보름애(愛)는 보문애(愛)' 달빛걷기 행사를 연다.

관광객, 시민 등은 호반광장을 출발해 목월공원, 보문수상공연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5km 구간을 걷는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 1천명에게 기념품도 나눠준다.

경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오는 4일 열리는 벚꽃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이 대회 참가자들이 몸풀기로 참가하면 벚꽃마라톤에서 최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4일에는 영덕군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이 열린다.

'시와 낭만이 있는 추억의 달맞이 고개'라는 테마로 산림생태체험단지∼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을 거치는 4km 구간을 걷게 된다.

달빛엽서쓰기, 쥐불놀이, 꽃유등 띄우기, 월월이청청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하고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영덕군은 포항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앞으로 관광객을 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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