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세박물관, 시민들의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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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세박물관, 시민들의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 김형훈
  • 승인 2015.04.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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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세박물관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박물관이 2000년 8월 27일 개관한 이래 누적 방문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년 관세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수가  2011년 6,462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6,954명,2013년 7,563명, 2014년 9월 현재 7,237명으로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박물관의 주요 관람객으로는 세관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이 70%이상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유관업체 임직원 순이다.

학생의 참여가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세관체험행사에 관세박물관 견학시간을 포함시켜, 이론으로 배운 세관업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관세행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세박물관에는 유물과 사료 1500여점을 전시하여 세관 140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관 앞마당을 녹지공간으로 가꿔 지역주민들에게 역사문화를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지역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반인 관람객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관세박물관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강남그랜드세일 행사에 참여하고, 강남구청과 함께 9.22~10.5까지 강남구 전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축제를 통해  강남구 내 박물관 4곳을 방문하여 도장을 모두 날인하면 기념품 제공하는 행사로 관세박물관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서울세관에서는 관세박물관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시 박물관 가이드북  제작사업에 참여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관세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소재 박물관을 소개하는 책자를 12월 배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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