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터넷면세점’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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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터넷면세점’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오픈
  • 김윤진
  • 승인 2017.05.2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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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온라인으로 ‘주류 상품’ 사전 예약 판매 시작
총 17개 주류 브랜드 31개 제품 서비스 

신라면세점이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Pre Pick)’을 22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프리픽 서비스는 신라면세점에서 첫 선을 보이는 주류예약 서비스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원하는 주류를 예약하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결제 후 상품을 인도 받을 수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트래픽'서비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프리픽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결제와 상품 수령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쇼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최초로 온라인 주류 예약 서비스를 선 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리픽 서비는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하루전 낮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한 상품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2번 게이트 앞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주류매장에서 예약권과 여권, 탑승권을 제시하면 결제와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출국 정보를 입력한 예약주문서를 작성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프리픽 서비스를 통해 현재 예약 가능한 상품은 △발렌타인, △로열 살루트, △헤네시 등 총 17개 주류 브랜드의 31개 제품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예약 가능한 브랜드와 제품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면세업계는 고객 맞춤형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인천공항 길찾기’와 ‘3시간 전 예약 시스템’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강화로 소비자들의 손길을 사로잡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 면세점 업계가 고객들의 편의사항을 반영해 소비자 맞춤형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쇼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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