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마약류 꼼짝마"...인천공항세관, 부정물질 연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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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마약류 꼼짝마"...인천공항세관, 부정물질 연구회 개최
  • 김형훈
  • 승인 2015.03.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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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24일 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제13회 부정물질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관세청(인천공항세관, 중앙관세분석소, 인천세관), 식품의약품안전처(경인청, 서울청),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가천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학술기관 관계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최신 신종 부정물질의 정보공유, 기관별 부정물질 분석현황 사례 및 업무 협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교환과 부정물질의 사전 반입 차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해외 직구물품 수입량이 많은 국제우편세관을 견학, 세관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적발을 위한 검사 업무체계를 파악한 뒤 앞으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 주관 공무원 연구 모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연구모임으로 선정된 ‘부정물질 연구회’는 현재 1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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