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송중기 잇는 장근석 모델 발탁
상태바
두타면세점, 송중기 잇는 장근석 모델 발탁
  • 김선호
  • 승인 2017.05.11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장·송 모델 유지...“송중기 모델 재협상 중”
매장 3개 층 공사 중, 5월말쯤 완료·재오픈 예정

두타면세점이 장근석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송중기 모델에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장근석을 새롭게 발탁했으며, 송중기 모델 계약기간이 5월까지인 만큼 현재는 재협상에 대해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를 얻은 송중기로 중화권 관광객의 유입을 이끈 두타면세점이 장근석 모델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untitled_004 사진출처: 두타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 장근석 모델이 두타면세점 1주년 기념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untitled_003 사진출처: 두타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 장근석 모델이 두타면세점 1주년 기념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올해 5월로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 두타면세점 오픈전까지만 해도 각 면세사업자들이 명동에 이어 동대문이 외래관광객 주요 방문지로 알려져 해당 지역을 눈 여겨봤다. 롯데면세점, 워커힐면세점 등이 동대문 지역에 면세점 특허를 얻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그러나 두산이 ‘15년 11월에 두타몰에 면세점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동대문 1호 면세점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당시만 해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으로 송중기 모델이 일약스타덤에 올랐다. 두타면세점은 한류 모델을 통해 매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 송중기 모델을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주년을 맞이한 두타면세점은 간판스타로 장근석을 새롭게 내세운 것이다.

장근석 모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한류를 이끄는 대스타 중 한 명이다. 이전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다. 때문에 두타면세점이 중화권에 이어 일본인 관광객 유인을 위해 장근석 모델을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타면세점은 지난 4월 말부터 3개층 매장 리뉴얼 공사에 돌입했다. D1층에 있는 화장품·D2층 워치·선글라스 매장은 그대로 유지하되 D3층 및 D6·7층 매장을 리뉴얼해 주요 품목 매장으로 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공사는 5월 말경에 완료해 6월 초에 재오픈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