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in 1’ 전략으로 글로벌 창구 ‘면세점’ 通
in Duty _ 면세점에 새로 입점한 브랜드 혹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입점 브랜드를 꼼꼼히 ‘터치’한다. 해외에서 인기가 있으나 국내엔 알려지지 않은 ‘노다지’ 브랜드, 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떠오르는 ‘샛별’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 서칭을 통해 면세점 브랜드의 핫 이슈를 모아본다.관련기사: 리더스코스메틱, 칵테일 마스크팩 출시 “올해도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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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존‘과 ’U존‘을 함께 관리할 수 있을까?” 실생활에서 마스크 팩을 하다 보면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모공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다보면 수분이 필요한 U존이 아쉽고, U존을 챙기다보면 T존과는 맞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한 제품에 모아 해결하는 ‘반반팩’이 출시돼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숍에서 인기를 얻어 면세점까지 진출한 그램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그램의 '더블케미 반반팩'과 '더 케미 반반 마스크 '
기존의 마스크 팩이 하나의 용기에 하나의 기능성을 담았다면 그램은 마치 ‘짬짜면’처럼 팩용기를 반으로 나눈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 개발을 통해 특허까지 받은 상태다. 반으로 나눠진 용기에는 각각 ‘T존’의 노폐물 제거를 위한 ‘촘촘모공팩’과 ‘U존’의 탈력을 위한 ‘촉촉 수분팩’이 담겼다.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T존 부위에는 찻잎 성분과 브라질의 청정 그린 클레이 성분을 첨가해 과다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U존에는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채워 피부에 탄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스위트아몬드와 산자나무오일, 파파야열매추출물을 더했다.
그램의 또 다른 제품인 ‘더블 케미 반반마스크’ 역시 기존에 없던 ‘2in1’ 듀얼 타입의 시트 마스크 팩이다. 모공이 집중된 T존의 효과적인 유분 케어를 위해 피지는 떼고 모공을 조이는 '모공아웃 마스크'로,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U존에는 벌집 장벽 시트와 벌집의 풍부한 영양 성분의 앰플을 담은 '수분랩핑 마스크'를 통해 피부에 보습감과 영양을 부여한다.
그램은 '2 in1' 전략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보습과 탄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다는 것이다.
사진=신라면세점 서울점의 K-뷰티존에 입점돼 있는 그램 반반팩 제품 모습.
현재 그램의 해당 제품은 롯데면세점 본점, 월드타워점, 제주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 제주점 및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입점돼 있다. 롯데와 신라 인터넷면세점에서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램은 면세점에서 ‘더블 케미 반반팩’ 2개 구입시 마스크 2장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4월 중순부터는 반반마스크 5매입 패키지 상품으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자료제작: 한국면세뉴스/ 면세점 구매 편의에 따른 항목으로 각 해당 상품을 평가해본다. 방한 외래관광객과 출국 예정인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 ‘이동’이 많은 관광객에게 알맞는 면세점 핫한 상품을 살펴보자. 또한 글로벌 창구인 면세 매장에서 세계인의 손을 기다리는 제품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