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 진행
이달 중순, 김포~제주 노선 보잉 787-9 투입
대한한공이 국내 최초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의 국내 도입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전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보잉 787-9의 도입을 기념해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보잉 787-9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품 제작 과정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나만의 787 디자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본인이 제작한 디자인으로 래핑된 보잉 787-9의 모형 항공기를 증정 받을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항공 보잉 787-9 탑승 후 787의 첫 숫자인 ‘7’ 제스처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대한항공’, ‘#꿈의비행787’ 해시태그를 입력한 후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모형 항공기를 증정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보잉 787-9은 기체의 50% 이상을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항공기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보잉 787-9 항공기를 투입하며 2019년까지 총 1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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