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사 명동→센트럴시티 이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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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본사 명동→센트럴시티 이전 “검토중”
  • 김선호
  • 승인 2017.01.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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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부회장 사무실도 옮길 가능성
신세계면세점 오픈 예정 등 핫한 강남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명동에서 강남 센트럴시티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전에 대해 검토 중에 중이다. 기업 규모가 커지며 좀 더 큰 장소가 필요한게 사실이다. 현재 메사빌딩에 면세점 유치 당시 약속한 한류시설을 넣어야 하는 것도 맞다”고 밝혔다.

d0928_002 사진제공: 신세계/ 강남 반포에 위치한 신세계 센트럴시티 전경

강남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증축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으로 매출 올리고 있다. 또한 올해 중에 신세계면세점이 오픈할 예정으로 신세계의 중점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3년 인수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까지 센트럴시티는 신세계의 도약 거점으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사무실도 센트럴시티로 옮길 가능성도 높아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직 정확한 이전 시기·일정이 정해지진 않았다며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오는 대로 올해 내 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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