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이즈면세점과 텐센트 인터넷 서비스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중국 공항에서 입·출입장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선라이즈면세점과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텐센트가 공항 내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선라이즈면세점은 공항 이용객들이 소셜미디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O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김선호 기자/ 베이징국제공항에 입국장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선라이즈면세점.

위챗페이와 디지털월렛서비스는 올해 12월 초부터 공식적으로 선라이즈면세점에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운영하고 있다. 면세점에서 제품 구매 시 계산대를 찾아 판매직원에게 맡길 필요없이 결제가 이뤄져 편의성이 높아진다. 더불어 소비자들은 선라이즈 위챗 계정 멤버로 승격된다.

위챗 공식계정 연결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한 마케팅과 MD, 그리고 금융 서비스를 면세점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선라이즈 측이 밝혔다. 위챗페이 소비자들은 면세점에서 즉시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 구매금액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문보기: ‘The internet plus duty free’: Sunrise Duty Free and Tencent announce key online to offline strategic partn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