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청주 중원면세점, “지역 중소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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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청주 중원면세점, “지역 중소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 김형훈
  • 승인 2016.11.09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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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 참석해 중소면세점 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
민∙관 상생협력 통해 관광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 연계 방안 논의

면세점 관련 세미나 및 토론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국내 면세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오늘 9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지역중소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d1109_013 사진제공: 중원면세점/ '지역 중소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현장 모습.

청주 중원면세점 송관휘 대표는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최경은 부연구위원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정화 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최 부연구위원은 ‘지역 면세점과 관광산업의 상생 발전’이라는 주제로 “중국은 전 세계 최대 소비국이자 우리나라 최대 인바운드 시장으로 중국 관광객의 유치와 소비 촉진이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지역 관광 인프라와 면세점의 전략적인 연계를 이어가는 한편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간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면세점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 본부장은 지방 중소면세점과 대기업 간 상생협력의 첫 번째 사례로 중원면세점 운영 전반에 대한 전방위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경영 관리 컨설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 본부장은 “대기업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컨설팅 등 상생협력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지역 중소면세점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항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MOU, 면세산업 상생협력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민∙관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 발표에 이은 패널 토론에는 문희철 교수, 김형준 교수(이상 충남대학교), 최장우 교수, 은웅 교수(이상 한남대학교), 문창권 교수, 이신규 교수(이상 배재대학교), 최응기 팀장(충청북도청 문화체육관광국), 정연정 수석 (충북연구원), 김병삼 실장(한국여행업협회), 김범제 대표(범한항공여행), 심세현 부장(한보여행사) 등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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