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K몰까지 오픈, 온라인서 ‘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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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K몰까지 오픈, 온라인서 ‘쓱’
  • 박문구
  • 승인 2016.10.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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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신세계’s 인터넷명동점 공개해 매출 상승
부산점과 시너지 ‘신세계면세점 통합멤버십’ 운영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중국인 관광객 대상 인터넷면세점 C몰을 오픈해 매출 상승을 올린 데 이어 지난 5일엔 내국인 중심의 K몰(ssgdfm.com)을 오픈, 지난 6일 K몰에서만 일매출 3억을 달성했다. 중국인 대상 인터넷면세점 C몰이 오픈 첫날 약 10억 매출을 오른 것에 비하면 큰 비중은 아니나 마케팅·홍보를 강화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d1007_001 사진출처: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홈페이지 캡처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부산점는 법인이 달라 한 지붕 아래 다른 방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부산점과 명동점 회원 ‘통합멤버십’ 운영이 힘겨웠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 ‘신세계면세점통합멤버십’ 혜택을 그대로 명동점으로 옮겨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부산점 회원이면 기존 정보 입력 사항을 그대로 옮겨 담을 수 있어 명동점 신규가입을 편리하게 만들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온라인 K몰 오픈과 함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내 맘대로 홍보’ 이벤트다.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로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 SNS·메신저·커뮤니티에 ‘미션’ 이미지를 올리면 된다.

참여 시 적립금 1,000원이 즉시 전달되며, 1등은 100만원 신세계상품권, 2등 투미 여행가방, 3등 듀퐁 라이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홍보맨’ 총 1,733명을 선정해 신세계상품권, 구찌백, 맥북에어, 스타벅스 기프티콘를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내국인 대상 인터넷면세점은 ‘13년부터 매년 연평균 40%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한 신세계인터넷면세점(C몰, K몰)은 명동점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총 523개 브랜드 중 한국 뷰티 브랜드만 107개로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다. GD향수라 불리는 ’문샷 지디 오드 뚜왈렛‘ 등 신세계 단독 상품이 다수 준비돼 있다”고 강점을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 구매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더욱 규모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작품 322개에 대한 시민추천(www.plaza2017.com)을 받고 있다. ‘분수광장’ 리뉴얼은 신세계디에프가 내건 사회공헌 공약 중 하나로 서울 중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세계 측은 분수광장 리뉴얼 사업이 완성되면 향후 도심 관광명소로 변신해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 광화문, 덕수궁을 잇는 도심관광 클러스터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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