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TFWA 세계면세박람회 '글로벌 면세시장 순위'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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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TFWA 세계면세박람회 '글로벌 면세시장 순위' 등 공개
  • 김재영
  • 승인 2016.10.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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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면세협회 회장 '모르텐센', 다양한 글로벌 면세산업 데이터 공개
2015년 5% 성장한 '한국', 글로벌 면세시장 점유율 14.4%로 독보적 1위 차지해
'화장품·향수'분야 7.8% 성장, 설치 유형에서 '크루즈 포함한 선박내 면세점'도 6.5% 대폭 성장
중국인 관광객 몰리는 '한국', '태국', '일본'이 글로벌 면세시장 성장 주도해 

세계면세협회(TFWA·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여는 ‘2016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Conference)’가 프랑스 깐느(Cannes)에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중이다. 세계면세박람회는 1984년 설립된 세계면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명품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유망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면세시장 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듀프리(Dufry) 와 같은 글로벌 면세사업자는 물론 면세산업과 트레블 리테일(Travel Retail) 산업에 종사하는 약 500여 업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generation-01 사진 : 세계면세협회장인 모르텐센(작은 이미지)은 1984년 세계면세협회의 창립멤버이기도 하며 지난1986년부터 1997년까지 세계면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1999년에도 회장에 선임되어 활동했던 바 있다.

 

지난 10월 3일 깐느 세계면세박람회 그랜드 오디토리움(Grand Auditorium)에서 개최된 ‘월드 컨퍼런스’에서 세계면세협회 회장인 ‘모르텐센(Erik Juul-Mortensen)’은 2016년 면세산업과 트레블 리테일(Travel Retail) 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면세와 트레블 리테일 산업에 대한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이라는 주제로 발표된 내용을 통해 ‘면세점 설치 유형별 성장 추이’, ‘제품 카테고리별 성장률’, ‘대륙별 면세산업 성장률’, ‘국가별 면세산업 점유율’을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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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 면세점 설치 유형별 성장추이

면세점 설치 유형별 성장추이 분석에서 모르텐센은 면세점 유형을 크게 4 가지로 구분해 비교했다. 그는 ‘기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 그리고 ‘크루즈를 비롯한 선박내 면세점’과 ‘시내면세점을 비롯한 육지에 설치된 면세점’으로 구분했다. 비교시점은 2015년 1분기와 2016년 1분기를 비교했는데, 크루즈를 비롯해 선박내 설치된 면세점 성장률이 6.5%로 가장 높았으며 시내면세점을 비롯 육지에 설치된 면세점 유형이 2.3%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기내면세점의 경우는 -5.0%로 하락했으며 공항면세점의 경우는 0.0% 성장으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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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 제품 카테고리별 성장률

제품 카테고리별 성장률 비교는 모두 7종으로 구분되어 비교분석했다. 비교 기간은 동일기간을 비교대상으로 삼았다. 먼저 ‘화장품과 향수’가 7.8%로 가장 많은 성장을 이뤘고, ‘와인 및 주류’도 4.0% 성장했다. 그외 카테고리는 모두 하락했는데 구체적으로 ‘시계·보석·주얼리’ 품목이 10.7% 대폭 하락했고, ‘전자기기 등’이 5.3% 하락했으며,’ 패션·악세사리’가 3.1%, ‘담배’가 1.1%, ‘과자 및 고급 가공식품’이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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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 대륙별 면세산업 성장률

대륙별 면세산업 성장률 비교에서는 글로벌 차원에서 약 0.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구분해서 비교한 결과 세계면세시장의 핫플레이스(Hot Place)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5.0% 성장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영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면세시장 성장세는 당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유럽도 1.6% 성장했다. 반면 아메리카 대륙 전체는 -8.6%로 대폭 하락했으며, 아프리카 대륙도 -4.2%, 중동지역 역시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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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 국가별 면세산업 점유율

면세산업에 대한 국가별 점유율은 비교기간이 2014년과 2015년으로 연간 비교가 이뤄졌다. 1위는 ‘한국’으로 2014년 대비 2015년에 5.0% 성장, 전 세계 시장점유율 14.4%를 차지했다. 2위인 ‘중국’은 -6.7% 하락했지만 7.3%의 글로벌 점유율을 가져갔다. 전체 국가들 중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태국’이 22.3% 성장, 전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1%를 차지해 8위에 랭크 되었다. ‘일본’ 역시 36.9%라는 기록적인 성장률로 글로벌 점유율 2.9%로 10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015년 시장이 하락한 10위 이내 지역은 ‘홍콩’이 대표적으로 -23.5%하락했다. 그외에도 25위권에 해당하는 국가들 중  ‘브라질’이 -32.4%, ‘러시아’가 -36.8%, ‘이집트’가 -32.5% 하락해 대폭적인 매출 감소를 겪는 국가로 발표되었다.

이같은 결과를 종합해 글로벌 면세시장에 대한 지형도를 살펴보면 핵심은 역시 중국인 관광객으로 파악된다. 10위권 이내 국가들 중 중국인 광광객이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과 태국’, ‘일본’은 면세점 매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반면 ‘홍콩’과 같이 중국인 관광객 러시가 멈춰지는 지역은 큰폭의 하락이 불가피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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