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 면세점, 서울시와 손 맞잡고 ‘관광객 유치’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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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 면세점, 서울시와 손 맞잡고 ‘관광객 유치’ 팔 걷어부쳐
  • 최경채
  • 승인 2016.09.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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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25만 명 대상 환대주간에 한류스타 롯데면세점 광고모델 적극 지원
신세계면세점, ‘치맥 문화’, ‘한류콘서트’ 등 젊은층 공략 나서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서울시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9월 29일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 ‘스타에비뉴’에서 ‘2016 환대 주간(Welcome Week) 개막식’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왼쪽부터)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 류경기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트와이스 지효, 외국인 관광객 대표 3명, 슈퍼주니어 이특.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9월 29일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 ‘스타에비뉴’에서 ‘2016 환대 주간(Welcome Week) 개막식’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왼쪽부터)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 류경기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트와이스 지효, 외국인 관광객 대표 3명, 슈퍼주니어 이특.



롯데면세점은 서울시와 함께 한국 관광 활성화 및 서울 관광객 2천 만 명 유치를 위한 ‘서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채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과 서울시는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및 인프라 투자, 관광업계 동반성장 계기 마련 및 서울관광 생태계 구축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당 협약식은 중국 국경절을 맞아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 25만 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체결됐다.

현장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가 참석했다. 또 이날 개막식에는 롯데면세점의 모델인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가 참석해 환대주간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와 롯데면세점은 협약에 따라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및 인프라 투자, 관광업계 동반성장 계기 마련 및 서울관광 생태계 구축사업,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서울관광 활성화 사업, 환대 및 스마일 캠페인 확산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주요 관광 거점 8곳에서 운영되는 ‘환대거점세터’ 주변에 한류스타들의 이미지가 담긴 환영 배너를 설치하고 환대주간 홍보를 위해 중국 SNS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신세계면세점/ 2016 서리풀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하고 있는 참관객. 사진제공= 신세계면세점/ 2016 서리풀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하고 있는 참관객.

 

신세계면세점은 서초구와 손잡고 한국 문화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2030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신세계 면세점은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과 제휴해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리풀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소림무술, 힙합, 발레 등 접목된 한·중 공연 관광 콘텐츠 ‘무림강호’ 공연에 중국인 관광객 약 1천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또 공연 전에 약 1시간 동안 치킨과 맥주를 준비해 ‘치맥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아이돌 ‘소년 24’ 등 다양한 K-POP 스타들을 초대해 한류를 좋아하는 젊은 중국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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