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열풍이 끄는 방한 관광, 외래 관광객 '五感滿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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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이 끄는 방한 관광, 외래 관광객 '五感滿足'
  • 최경채
  • 승인 2016.09.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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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LG생건 관광에 美를 더하다
뷰티 트렌드에 방한 여행이 들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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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을 관통하고 있는 K-뷰티 열풍이 방한 관광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국산 화장품 중 설화수·후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그 주역이다. K-뷰티 브랜드가 나서 중화권 관광객을 방한 관광시장으로 이끄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방한 외래 관광객은 메이크업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 스타일 컨설팅을 받으며 국내 관광 동안 K-브랜드로 오감을 흠뻑 적실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하우스와 라네즈는 문화체험과 동시에 뷰티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제공= 에뛰드하우스/ 지난 7월 열린 '2016 핑크 플레이 콘서트'

 

우선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7월 동대문에서 ‘2016 핑크 플레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오아이, 루나 등 한류가수들의 무대를 비롯해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펼쳐져 ‘즐거운 화장놀이’문화를 방한 외래 관광객에게 선사했다.

사진제공= 라네즈/ 지난 9월 열린 '라네즈 글로벌 뷰티캠프'

 

라네즈는 지난 9월 ‘라네즈 글로벌 뷰티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캠프에서는 아시아 9개국에서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퍼스널 컬러 컨실팅’과 ‘메이크업 클래스’, ‘스타일 컨설팅’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K-뷰티 노하우를 알려주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메이크오버 및 화보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경험할 수 없는 K뷰티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나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K-뷰티를 몸소 체험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나만의 매력을 라네즈와 함께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 LG생건/ '후'가 창경궁의 가을밤을 빛내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후(Whoo)'는 궁중화장품 브랜드와 어울리는 궁중 문화 캠페인을 준비했다.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9월 24일~10월 28일)동안 펼쳐지는 해당캠페인은 ’미디어아트전시‘와 ’해금 특별공연‘등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미디어아트’전시는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전시돼 방한 관광객들이 왕후의 장식물, 의복 등 왕실유물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또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해금 특별 공연이 펼쳐지는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손과 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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